1. 물부터 충분히 마시기

외식을 자주 하면 나트륨 섭취량이 쉽게 높아집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내 염분 농도를 낮추고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목표로 하되, 단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자주 나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무가당 티를 선택하세요.

2. 채소 비중 높이기

외식 메뉴는 대체로 탄수화물과 지방 위주라 채소가 부족하기

쉽습니다. 메뉴를 고를 때 샐러드나 나물 반찬이 포함된 음식을

선택해 채소 섭취를 늘려주세요.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은 장 건강과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드레싱은 가능한 한 소량만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하루 한 끼는 ‘클린 식단’으로

하루 세 끼 모두 외식을 하면 영양 불균형이 커집니다.

가능하다면 아침이나 저녁 한 끼는 집에서 가볍게 준비하는

‘클린 식단’을 실천하세요. 현미밥, 채소, 단백질의 균형 잡힌

식사가 해독과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조미료나 소금은

최소화하고, 천연 재료 맛을 살려 조리하면 더 좋습니다.

4. 발효식품 챙기기

외식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장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김치, 된장, 요구르트, 발효 홍삼 등 발효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소화와 해독을 돕습니다. 특히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과

효소는 체내 노폐물 처리에 유리합니다. 하루 한 번은 발효식품을

곁들이는 습관을 가져보세요.